질문
10년째 원형탈모가 재발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고 주사 맞으면 괜찮아지다가 다시 생기기를 반복합니다. 갑상선 수치와 nk세포는 정상이며, 류마티스 내과에서도 기본 검사를 하였으나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탈모가 재발하며, 치료를 두 달 정도 하면 괜찮아지지만 다시 생깁니다. 피부과에서는 경구약 치료는 권하지 않더군요. 현재 피나스테리드를 복용 중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10년째 재발하는 원형탈모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원형탈모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여러 요인이 관여하는데, 반복적인 재발의 경우 몇 가지 요인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첫째, 스트레스 요인을 살펴보세요.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있다면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상, 요가, 심리상담 등의 스트레스 관리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만성 염증이나 면역계의 불균형을 점검해보세요. 장 건강이 중요한데, 미생물 환경의 불균형이 면역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셋째, 피나스테리드 외에 추가적인 치료로 미녹시딜 같은 외용약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주사치료와 함께 사용 여부를 논의해보세요.
넷째, 자가면역 조절과 관련된 보충제를 체계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오틴, 비타민 D, 철분, 오메가-3 지방산, 아연 등의 보충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구 면역조절제(예: 메토트렉세이트,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보세요. PRP 치료나 저출력 레이저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기적인 관리 계획을 세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