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작년 10월경부터 발바닥 양쪽에 통증이 있어 걸을 때 심해졌고, 3월경 족부 병원을 방문했는데 무릎이 뒤로 밀려서 통증이 시작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집에서 스쿼트 자세를 응용한 운동을 했고, 이후 무릎과 다리에 심한 화끈거림이 있었습니다. 이후 계단을 걸을 때 다리가 무겁고 걷기가 힘들며, 화끈거리고 따가운 증상, 근육 튐, 신경이 찌릿거리는 증상 등 여러 가지 추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신경 전도 검사는 정상이나, L5-S1 부위에 경미한 돌출이 있다는 소견을 MRI 검사로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디스크 때문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명확한 병명은 모릅니다. 어떤 병원에서는 말초신경 자극을 의심했으나 다른 병원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고 합니다. 제 증상이 고관절 활액막염이나 점액낭염일 수 있을까요? 골반 MRI를 통해 진단할 수 있을까요?
답변
설명하신 증상은 고관절 활액막염이나 점액낭염의 전형적인 징후로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이러한 질환은 고관절 부분이 주로 움직일 때 아픕니다. 다리의 무거움, 걷기 힘듦, 화끈거림, 따가움 등의 증상은 다리의 정확한 위치와 어떤 근육 부위인지를 검사해야 명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특정 운동으로 인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이전에 안 쓰던 근육이 과하게 사용되면 그 근육과 관련된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신의 증상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관절 MRI 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